학회소개

인사말

한국응용약물학회는 "신약개발 활성화에의 기여"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1992년 창립된 이래로 어느덧 34년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한국응용약물학회 회원 여러분께,

오늘날 신약개발 연구환경은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굳이 인공지능을 이용한 신약개발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전통적인 저분자 화합물 신약 개발과 관련된 방법론 이외 새로운 방법론이 적용된 신개념의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디지털 치료제의 연구개발은 의약학 연구자만의 전유물이었던 신약개발을 기초 자연과학자, 컴퓨터 공학자의 참여가 필수적인 영역으로 바꾸고 있는 중입니다. 이러한 변혁의 소용돌이 속에서, “신약개발 활성화에의 기여”를 목표로 창립 34주년을 맞이하는 우리 학회는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공급하고 유통할 뿐 아니라 그러한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이용한 신약개발이 가능토록 치밀하면서도 부단한 노력을 경주해야만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올해 춘계학술대회는 최신 연구 정보와 신약개발 방법론을 다양한 전문가들로부터 듣고 토의하는 연구 정보 교류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며, 추계학술대회는 그러한 부단한 노력을 현재 진행형으로 수행 중이신 본 학회의 출중하고 탁월한 회원님들의 최신 연구결과들을 발표하고 토의하는, 회원 중심의 학술 축제로 삼을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인용지수(IF) 3.2에 도달한 본 학회 공식 국제학술지인 “Biomolecules & Therapeutics”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도 회원 여러분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호소하고자 합니다.

동시에, 조직으로서의 학회의 생존과 번영을 위해 세 가지 중점 추진 업무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첫째, ‘회원 배가 운동’을 통해 학회의 외연을 확장하고 재정 환경을 개선하겠습니다. 약학대학 소속 연구자 중심의 회원 구조에서, 수의대, 치대, 한의대, 의대, 자연대, 공대에 이르는 타 단과대 내의 약리학 및 신약개발 관련 전공자들도 본 학회에 가입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제반 환경과 여건을 정비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제약 및 생명과학 연구 기업의 외주 용역 연구수요와 본 학회 회원님들이 보유한 연구 요소기술의 매칭 데이’를 운영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산학협력 연구의 실제적 활성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참가 기업들의 자연스러운 학회 후원을 유도함으로써 학회 운영을 위한 재정 확충도 도모하겠습니다.

셋째, 기존의 학회 내 제반 위원회 외에 ‘사회공헌 위원회’를 신설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오늘날 우리 사회에 크나큰 문제를 유발하는 마약 중독이나 보건의료 관련 각종 이슈의 해결을 위한 국가적 노력 과정에 본 학회 회원님들의 참여 및 봉사 기회를 증대시킴으로써, 아카데미즘과 동시에 저널리즘적 측면에서도 본 학회의 대국민적 위상, 사회적 위상을 높이려는 시도도 계획 중입니다.

이러한, 모든 계획이 빌 ‘공(空)’자 ‘공약(空約)’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꼭 지켜져야 하는 약속’인 ‘공약(公約)’이 되도록, 회장 역할을 맡은 저는 방향과 길만 제시할 터이니 모든 회원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고 도와주셔서 성공적인 결실을 볼 수 있도록 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6. 1. (사) 한국응용약물학 회장
이 충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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